글로벌 중추국가 실현 위한 청년 해외봉사단 활동
김범수 회장 "청년들이 자유 연대의 깃발 들길…"
김범수 회장 "청년들이 자유 연대의 깃발 들길…"
사단법인 태평양아시아협회(회장·김범수)와 배현진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공적개발원조(ODA) 청년정책 세미나가 지난 25일 국회박물관 2층에서 몽골 과학기술대 27명의 학생을 비롯한 국내 해외봉사단 소속 청년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태평양아시아협회(PAS, The Pacific Asia Society)는 태평양 연안국과 동남아시아·중앙아시아·아프리카 일대 국가와의 우호 증진, 차세대 글로벌 리더 양성 등을 목표로 지난 1994년 창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국내 대학들과의 협력을 통해 그동안 1만 1천여 명의 청년들을 해외 20여 개국에 파견해 봉사·교류 활동을 펼쳐왔다.
태평양아시아협회(PAS, The Pacific Asia Society)는 태평양 연안국과 동남아시아·중앙아시아·아프리카 일대 국가와의 우호 증진, 차세대 글로벌 리더 양성 등을 목표로 지난 1994년 창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국내 대학들과의 협력을 통해 그동안 1만 1천여 명의 청년들을 해외 20여 개국에 파견해 봉사·교류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세미나에선 두상달 PAS 이사장의 환영사와 박진 외교부 장관의 영상축사를 시작으로 올 여름 해외봉사를 다녀 온 PAS 청년봉사단 48기 단원들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과 최성호 숙명여대 객원교수는 주제 발표에 나섰고 조대식 KCOC 사무총장, 이동수 경희대 교수, 박지숙 외교부 개발협력과장, 임소연 KOICA 글로벌인재총괄실장 등은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진행했다.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과 최성호 숙명여대 객원교수는 주제 발표에 나섰고 조대식 KCOC 사무총장, 이동수 경희대 교수, 박지숙 외교부 개발협력과장, 임소연 KOICA 글로벌인재총괄실장 등은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진행했다.
류우익 서울대 명예교수는 제언을 통해 "인류의 역사는 자유를 확대해 온 과정이다. 현 윤석열 정부가 강조하는 것이 바로 자유 연대"라며 "한국 청년들이 자유의 기치를 들고 태평양 아시아 지역과 함께 자유 연대에 나선 것은 자유통일과 아시아 대륙의 자유화를 향한 역사 발전에 결정적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배현진 의원은 "지난해 대한민국의 ODA 규모는 약 3조 7천억 원으로 세계 16위에 머물러 있는데, 윤석열 정부는 올해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의 국제적 기여를 높이기 위해 ODA 예산을 2조원 증액한 역대 최대 규모로 의결, 세계 10위권 진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범수 PAS 회장은 "청년들이 새로운 미래와 비전을 발견하고 변화하는 세계 질서 흐름 속에서 자유와 연대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했으면 좋겠다"며 "더 나아가 세계 속에서 자유 연대의 깃발을 높이 드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