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심곡본동의 주차난 해소와 주민지원시설 확보를 위한 '심곡본동 어울림복합센터' 조성 공사가 오는 9월 초 착공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심곡본동 어울림복합센터 조성사업은 노후화로 인해 안전성이 크게 저하된 심곡본동 철골 공영주차장의 재건축과 주민지원시설을 복합·조성하는 사업이다. 준공은 오는 2025년 4월로 예정돼 있다.
시는 심곡본동 철골 공영주차장 부지(심곡본동 656 일원)를 활용해 건축물식 지하 3층~지상 4층 규모로 공영주차장 272면을 조성하며, 1층에는 주민지원시설을 마련한다.
심곡본동 어울림복합센터 조성사업은 노후화로 인해 안전성이 크게 저하된 심곡본동 철골 공영주차장의 재건축과 주민지원시설을 복합·조성하는 사업이다. 준공은 오는 2025년 4월로 예정돼 있다.
시는 심곡본동 철골 공영주차장 부지(심곡본동 656 일원)를 활용해 건축물식 지하 3층~지상 4층 규모로 공영주차장 272면을 조성하며, 1층에는 주민지원시설을 마련한다.
노후화된 철골 공영주차장 재건축
주민지원시설 조성… 2025년 준공
지하 3~지상 4층 규모 272면 조성
심곡본동 어울림복합센터는 기존 철골 공작물 주차장의 취약점인 차량의 소음과 배기가스 등을 고려해 차폐·환기 시설을 갖춘 건축물로 건립될 계획이다. 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우수등급) 등을 통한 이용자의 편의성 향상과 랜드마크 기능을 갖춘 디자인을 적용해 지역 경관 향상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기존 철골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던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위탁·운영기관인 부천도시공사와 연계해 (구)소사구청 및 부천역 남부 제2호 등 공영주차장을 승계 이용하도록 했다.
특히 (구)소사경찰서 부지 등을 활용해 규모 있는 대체 주차장을 마련하고자 해당 부지 협의권자인 기획재정부와 재산관리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협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용익 시장은 "심곡본동 어울림복합센터는 공영주차장 확충과 주민지원시설이 새롭게 조성되므로 주차난 해소는 물론 주민들의 지역 커뮤니티 활동 향상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주차 편의 증진과 지역 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