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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메타버스 해커톤 포스터. /경기콘텐츠진흥원 제공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메타버스 및 실감기술(VR·AR·XR) 활성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3 경기 메타버스 해커톤'을 오는 9월13일부터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콘진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 메타버스 해커톤은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인 실감기술을 활용해 공공문제나 글로벌 기업의 과제를 해결하는 콘텐츠 개발 경진대회다.

13일~15일까지는 예선을, 10월18일~20일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결선과 시상식을 진행한다.

도내 개발자나 관련 산업 종사자라면 2인~4인으로 팀을 꾸려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온오프믹스(onoffmix.com/event/281679)를 통해 공고문을 확인하고 9월6일까지 참가 신청하면 된다.

13~15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예선
10월18~20일 경과원서 결선·시상식 진행

모든 참가팀은 더 샌드박스 코리아, HD현대사이트솔루션, 롯데백화점 분당점 등 참여 기업들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평가를 통해 우수팀으로 선정되면 총 1천5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도 주어지며, 모든 수상자에게는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

자세한 문의는 운영사무국(02-330-0152)으로 하면 된다.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오프라인으로 4년 만에 개최하는 경기 메타버스 해커톤을 통해 해외로 진출할 인재를 발굴하고 산업계를 활성화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