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3001001198700062031.jpg
/화성시 제공

유명가수 특별공연·각종 체험 마련
동탄호수공원서 포도판촉행사도


화성시는 '제9회 화성송산포도축제'를 9월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서신면 궁평항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2일 오후 6시 궁평항 주 무대에서 열리는 개막행사에는 가수 김용임, 박현빈 등 유명가수의 특별공연이 펼쳐지며 포도 밟기, 포도 낚시 등 각종 체험과 게임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게 된다.

행사장에는 지역 농특산물과 함께 50여 동의 포도 판매부스가 운영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포도를 만날 수 있다.

같은 기간 동안 소비자들이 쉽게 포도를 구매할 수 있도록 동탄호수공원 수변문화광장에서 포도 판촉행사도 열린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낙조가 아름다운 궁평항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먹거리를 준비했다"며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우수 농산물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화성송산포도축제.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