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일 파주시장 주민소환운동본부 김형돈 공동위원장이 갑작스럽게 사퇴하면서 주민소환운동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권민영 공동대표는 1일 입장문을 내고 "주민소환 대표자를 사임에 이르게 한 방해 공작을 규탄하며, (제가) 새 대표자가 되어 민심을 받들어 주민소환을 반드시 완수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권민영 공동대표 "새 대표자로 주민소환 반드시 완수" 선언
김 대표의 사퇴로 파주시장 주민소환운동 일정 불가피
권 대표는 "지난 4월 첫 뜻을 밝힌 이래, 어제만 해도 주민소환에 대한 의지를 결연히 했던 김형돈 공동대표가 간밤에 사의를 밝히는 일이 있었다"면서 "파주시로부터 제대로 된 보호를 받지 못한 아동학대 피해자였던 자녀에게 멋진 아버지이고자 이 어려운 길에 돌입한 김 대표의 사퇴는 가공할 만한 각종 방해 공작이 근본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시와 유착한 특정 언론은 기계적인 중립마저도 포기하고 거짓 비방 기사를 지속해 쏟아내고 있다"며 "해당 언론은 주민소환에 쓰이는 공적 비용을 예산 낭비라고 주장하나, 시민의 뜻에 반한 소음을 쏟아내는 해당 매체에 시가 혈세로 지급하는 광고비야말로 진정한 '예산 남용'일 것"이라고 비난했다.
권 대표는 이어 "일부 인사는 용주골 폐쇄 추진 과정에서 (김경일) 시장의 무능과 비인도적 행위를 지적하는 것을 악용해 김 전 공동대표가 과거에도 용주골을 드나들었다는 식의 근거 없는 비열한 마타도어를 유포하기까지 했다"면서 "상상하기조차 힘든 말들에 마음이 무너져 내렸을 것이 분명한 김 전 공동대표의 고통스럽고도 고독한 결단을 안타까운 마음으로 받아들이며, 그간의 헌신과 지금의 이 결단이 진정으로 빛날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는 "선관위에 등록된 주민소환의 새 대표자가 되어 '황제수영'은 물론, 금성의집 문제 등을 다루는 데 있어서 시장이 보인 시민에 대한 기만과 거짓말, 업무추진비 및 보조금 사용 과정 등에서 보인 권한과 예산 남용 등에 대한 시민의 비판여론을 받들겠다"면서 "평범한 한 시민이 지금까지 보여온 영웅적인 헌신의 위에 서서, 업그레이드된 '파주 주민소환 시즌2'를 보여드리겠다"고 역설했다.
권 대표는 또 "저는 비록 특정 정당에 소속된 정치인이나, 김 전 공동대표 시절의 기조인 '정파 무관' 시민운동으로서의 성격은 그대로 유지하겠다"며 "주민소환의 결과로 발생하게 될 내년 4월 시장 및 시의원 보궐선거에는 출마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정치적 해석에 선을 그었다.
"시민의 뜻을 받드는 정치인으로서 더욱더 뚜렷한 책임 하에, 어떠한 정치적 견해에도 관계없이 주민소환이라는 민심을 현실화하겠다면 그 어느 누구와도 만나겠다"는 권 대표는 "어떤 경우에라도 시민의 뜻을 이뤄내겠다"면서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권 대표는 영국 옥스포드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를 거쳐 현재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성열 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메타버스콘텐츠블록체인 위원장을 역임했다.
한편 김형돈 공동대표의 갑작스런 사퇴로 김경일 파주시장 주민소환운동에는 일부 일정 변경이 불가피해졌다.
김 대표의 사퇴로 파주시장 주민소환운동 일정 불가피
권 대표는 "지난 4월 첫 뜻을 밝힌 이래, 어제만 해도 주민소환에 대한 의지를 결연히 했던 김형돈 공동대표가 간밤에 사의를 밝히는 일이 있었다"면서 "파주시로부터 제대로 된 보호를 받지 못한 아동학대 피해자였던 자녀에게 멋진 아버지이고자 이 어려운 길에 돌입한 김 대표의 사퇴는 가공할 만한 각종 방해 공작이 근본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시와 유착한 특정 언론은 기계적인 중립마저도 포기하고 거짓 비방 기사를 지속해 쏟아내고 있다"며 "해당 언론은 주민소환에 쓰이는 공적 비용을 예산 낭비라고 주장하나, 시민의 뜻에 반한 소음을 쏟아내는 해당 매체에 시가 혈세로 지급하는 광고비야말로 진정한 '예산 남용'일 것"이라고 비난했다.
권 대표는 이어 "일부 인사는 용주골 폐쇄 추진 과정에서 (김경일) 시장의 무능과 비인도적 행위를 지적하는 것을 악용해 김 전 공동대표가 과거에도 용주골을 드나들었다는 식의 근거 없는 비열한 마타도어를 유포하기까지 했다"면서 "상상하기조차 힘든 말들에 마음이 무너져 내렸을 것이 분명한 김 전 공동대표의 고통스럽고도 고독한 결단을 안타까운 마음으로 받아들이며, 그간의 헌신과 지금의 이 결단이 진정으로 빛날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는 "선관위에 등록된 주민소환의 새 대표자가 되어 '황제수영'은 물론, 금성의집 문제 등을 다루는 데 있어서 시장이 보인 시민에 대한 기만과 거짓말, 업무추진비 및 보조금 사용 과정 등에서 보인 권한과 예산 남용 등에 대한 시민의 비판여론을 받들겠다"면서 "평범한 한 시민이 지금까지 보여온 영웅적인 헌신의 위에 서서, 업그레이드된 '파주 주민소환 시즌2'를 보여드리겠다"고 역설했다.
권 대표는 또 "저는 비록 특정 정당에 소속된 정치인이나, 김 전 공동대표 시절의 기조인 '정파 무관' 시민운동으로서의 성격은 그대로 유지하겠다"며 "주민소환의 결과로 발생하게 될 내년 4월 시장 및 시의원 보궐선거에는 출마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정치적 해석에 선을 그었다.
"시민의 뜻을 받드는 정치인으로서 더욱더 뚜렷한 책임 하에, 어떠한 정치적 견해에도 관계없이 주민소환이라는 민심을 현실화하겠다면 그 어느 누구와도 만나겠다"는 권 대표는 "어떤 경우에라도 시민의 뜻을 이뤄내겠다"면서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권 대표는 영국 옥스포드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를 거쳐 현재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성열 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메타버스콘텐츠블록체인 위원장을 역임했다.
한편 김형돈 공동대표의 갑작스런 사퇴로 김경일 파주시장 주민소환운동에는 일부 일정 변경이 불가피해졌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