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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는 지난 1일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내일로 직업훈련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2023.9.1 /여주시 제공

여주시 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 '내일로' 개소

여주시는 지난 1일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내일로 직업훈련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은 이충우 여주시장과 정병관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원종훈 센터장, 관계 기관장, 장애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과 현판식, 그리고 시설을 둘러보았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내일로 직업훈련센터'는 신륵사 여주시장애인복지관에 자리하고 있으며, 직업능력이 낮은 발달장애인에게 작업 활동, 일상생활 훈련 등을 제공하고, 기초 작업능력과 사회적응력을 향상시켜 장애인근로작업장 또는 장애인근로시설로 옮겨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장애인들이 취업과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지만, 센터 개소로 꿈을 이루고 사회일원으로서 당당히 서길 바란다"며 "'따뜻하고 세심한 복지도시 여주'를 위해 '내일로 직업훈련센터'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