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노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노동조합은 창립 23주년을 맞이한 기념행사를 최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노조는 조합원들의 사기 진작과 결속을 다질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고, 우수조합원에게 표창장을 시상했다.

노조는 조합원들의 기부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호우 피해 복구 성금으로 내놓았다.

이성호 노조 위원장은 "올해 전국적으로 많은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본 이웃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이재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고 작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