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축구장 9개 면적 규모의 대규모 공원이 용인에 들어섰다.
용인시는 지난 1일 기흥구 영덕동 1392번지 일원에 들어선 영덕숲자람터 근린공원의 개장식을 열었다. 6만여㎡에 달하는 공원에는 산책로를 비롯해 지상 3층 규모의 도서관, 어린이를 위한 숲속 놀이터, 광장, 바닥분수 등을 갖췄다. 도서관은 내부 인테리어 작업을 마무리 한 뒤 오는 12월 개관할 예정이다.
용인시는 지난 1일 기흥구 영덕동 1392번지 일원에 들어선 영덕숲자람터 근린공원의 개장식을 열었다. 6만여㎡에 달하는 공원에는 산책로를 비롯해 지상 3층 규모의 도서관, 어린이를 위한 숲속 놀이터, 광장, 바닥분수 등을 갖췄다. 도서관은 내부 인테리어 작업을 마무리 한 뒤 오는 12월 개관할 예정이다.
영덕동 1392번지 6만43㎡ 부지에 조성
용인시 최초 민간공원 특례사업 성과
영덕숲자람터 근린공원은 시 재정 부담 없이 처음으로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조성된 공원이다. 민간사업자가 부지 매입 이후 전체 면적의 70%를 공원으로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는 비공원시설(아파트)로 활용했다. 1997년 도시관리계획 상 근린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과도한 조성비 부담 탓에 실효될 위기에 처했지만,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공원으로 탄생했다.
이상일 시장은 "공원 실효 위기에 처했던 이곳이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훌륭한 공원으로 탄생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공원에서 산책이나 운동을 즐기면서 시민들이 힐링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 최초 민간공원 특례사업 성과
영덕숲자람터 근린공원은 시 재정 부담 없이 처음으로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조성된 공원이다. 민간사업자가 부지 매입 이후 전체 면적의 70%를 공원으로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는 비공원시설(아파트)로 활용했다. 1997년 도시관리계획 상 근린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과도한 조성비 부담 탓에 실효될 위기에 처했지만,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공원으로 탄생했다.
이상일 시장은 "공원 실효 위기에 처했던 이곳이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훌륭한 공원으로 탄생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공원에서 산책이나 운동을 즐기면서 시민들이 힐링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