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향사랑기부제 동참하고 벌초 대행 할인 받으세요!"
용인특례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위해 올 추석 명절을 겨냥한 벌초 대행 서비스 할인권을 비롯한 다채로운 답례품을 추가로 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최근 열린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선정위원회에서 벌초 대행 서비스 할인권, 지역화폐(용인와이페이), 공예품 등 3개 품목을 답례품 목록에 추가했다고 4일 밝혔다.
용인특례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위해 올 추석 명절을 겨냥한 벌초 대행 서비스 할인권을 비롯한 다채로운 답례품을 추가로 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최근 열린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선정위원회에서 벌초 대행 서비스 할인권, 지역화폐(용인와이페이), 공예품 등 3개 품목을 답례품 목록에 추가했다고 4일 밝혔다.
호응 높은 지역화폐·공예품 등
市, 추석 겨냥 '3개 품목' 추가
시는 '용인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기부자에게 기부금액의 30% 범위 이내에서 농·축산물과 가공품 등 지역의 대표적 특산물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용인시 공식 캐릭터인 '조아용'을 활용한 캐릭터 굿즈를 비롯해 용인 백옥쌀, 한우사랑세트, 용인의 소반, 쿠키세트, 백옥미마을 웰빙스낵 등 9개 품목 26종에 달한다.
이번에 추가된 벌초 대행 할인 서비스는 거리가 멀거나 시간이 부족해 선조들의 묘소를 찾기 어려운 기부자를 위해 마련됐다. 용인시 산림조합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묘 1기당 벌초 시 9만 원 가량이 들며 묘역의 개수나 면적, 이동 거리, 주변 여건 등에 따라 금액이 추가된다. 기부자는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금액 만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에 앞서 용인시 산림조합(031-338-4144)에 신청하면 된다.
지역화폐도 주목할만하다. 이미 경기도 내 24개 지자체에서 지역화폐를 답례품으로 선정했을 만큼 호응도가 높다. 지역화폐는 용인 관내 연매출 10억원 이하의 소상공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고 병·의원, 약국, 산후조리원, 용인중앙시장 등에서는 연매출 30억원 이하까지 가능하다.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주점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제10회 용인시 공예명장으로 선정된 옥승호 명장의 옻칠 젓가락과 옻칠 술잔, 자개 무드등과 같은 공예품도 답례품에 포함됐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https://ilovegohyang.go.kr)와 NH농협은행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市, 추석 겨냥 '3개 품목' 추가
시는 '용인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기부자에게 기부금액의 30% 범위 이내에서 농·축산물과 가공품 등 지역의 대표적 특산물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용인시 공식 캐릭터인 '조아용'을 활용한 캐릭터 굿즈를 비롯해 용인 백옥쌀, 한우사랑세트, 용인의 소반, 쿠키세트, 백옥미마을 웰빙스낵 등 9개 품목 26종에 달한다.
이번에 추가된 벌초 대행 할인 서비스는 거리가 멀거나 시간이 부족해 선조들의 묘소를 찾기 어려운 기부자를 위해 마련됐다. 용인시 산림조합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묘 1기당 벌초 시 9만 원 가량이 들며 묘역의 개수나 면적, 이동 거리, 주변 여건 등에 따라 금액이 추가된다. 기부자는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금액 만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에 앞서 용인시 산림조합(031-338-4144)에 신청하면 된다.
지역화폐도 주목할만하다. 이미 경기도 내 24개 지자체에서 지역화폐를 답례품으로 선정했을 만큼 호응도가 높다. 지역화폐는 용인 관내 연매출 10억원 이하의 소상공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고 병·의원, 약국, 산후조리원, 용인중앙시장 등에서는 연매출 30억원 이하까지 가능하다.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주점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제10회 용인시 공예명장으로 선정된 옥승호 명장의 옻칠 젓가락과 옻칠 술잔, 자개 무드등과 같은 공예품도 답례품에 포함됐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https://ilovegohyang.go.kr)와 NH농협은행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