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는 5일부터 10일까지 수원KT위즈파크에서 LG와 SSG 랜더스를 상대로 홈 6연전을 치른다.
KT는 정규시즌 1위를 달성하기 위해 LG의 벽을 깨야 한다. 올해 양 팀은 5승5패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LG는 올해 0.283의 팀 타율로 이 부문 1위에 올라있고 3.64의 팀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며 이 부문에서도 1위다. 공격과 수비가 모두 안정된 LG는 2023시즌 리그를 대표하는 강팀으로 자리매김했다. KT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3연전에서 모두 패해 LG전을 계기로 분위기 반전에도 성공해야 한다.
오늘부터 1위 LG와 안방 맞대결
'5.5경기' 차이 좁힐 분수령 될듯
KT는 키움과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들이 제 몫을 하지 못했다. 고영표는 지난 1일 경기에서 5이닝 동안 6실점 해 패전 투수가 됐다. 배제성도 지난 2일 경기에서 5이닝 동안 3실점 해 패배를 떠안았다. 3일 등판한 김민은 3이닝 동안 6실점(5자책점) 하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LG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려면 선발 투수들의 활약이 필수적이다.
5일 LG와의 경기에서 KT는 쿠에바스가 선발 투수로 출격한다. 쿠에바스는 8월에 36이닝 동안 2실점 하는 특급 투구 내용을 선보였기 때문에 LG와의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정확한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주축 타자인 강백호의 복귀도 조만간 이뤄질 예정이라 KT의 팀 분위기는 살아날 전망이다.
오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박영현과 강백호가 출전하기 때문에 KT는 아시안게임이 열리기 전까지 최대한 승수를 쌓아야 한다.
3연패에 빠지며 다소 주춤한 KT가 LG를 제압하고 다시 상승 궤도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