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이끌림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이병철)과 사단법인 '아침을여는사람들'(이사장·신희식)은 지난 2일 인천 부평구청 대회의실에서 제9회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다문화 학생의 이중언어 소통 능력을 키우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러시아, 몽골, 일본, 미얀마, 베트남, 중국 다문화가정 아동, 이주청소년 30여 명이 한국어, 부모 언어로 자유 주제를 발표했다. 이병철 이사장은 "세계 속에서 한국을 이끄는 미래 주인공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