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수원지방검찰청 검사장에 신봉수(53·29기)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이 임명됐다. 전북 완주 출신인 신 검사장은 전주 영생고, 건국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신 검사장은 2000년 서울지검 북부지청 검사로 임관한 뒤 광주지검 특수부장·해남지청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수원지검 평택지청장, 서울고검 검사,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산기자 mountai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