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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순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지난 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양성평등진흥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광주시 제공

양미순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양 회장은 지난 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양성평등진흥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양성평등진흥 여성가족부 장관상은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양 회장은 2004년 역동 부녀회장 활동을 시작으로 19년간 여성단체 임원직을 수행하며 탁월한 리더십과 봉사 정신으로 여성단체 회원들에게 지역사회 봉사와 양성평등 문화확산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해왔다.

양 회장은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묵묵히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주변 어려운 이웃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왔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헌신의 정신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양성평등 문화확산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8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고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유공자 16명을 표창·격려하고 유관단체 및 시민 대상으로 박미현 교수의 초청 강연 '웃음과 이야기가 있는 행복한 세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