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 장애인 및 저소득계층의 건전한 반려동물 부양문화 조성을 위한 제도가 마련된다.
파주시의회 이혜정 의원은 5일 제241회 파주시의회 임시회에 '파주시 장애인 및 저소득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등 부담완화 지원 일부 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혜정 의원은 "장애인 및 저소득계층에서 무분별한 자가번식으로 반려동물 개체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복지의 질이 저하되는 것을 막고, 증가하는 유기동물 관련 예산절감 및 건전한 반려동물 부양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저소득계층 대상 확대, 반려동물 중성화수술 지원, 동물등록 방법 명확화 등을 담고 있다.
파주에서는 최근 저소득계층의 반려동물이 방치돼 아사 직전 상태에서 중증 피부병을 비롯 인수공통 전염병인 옴진드기와 모낭충, 돼지써코바이러스가 검출되는 등 동물 학대 사례가 발생해 심각한 사회 문제를 초래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저소득층 지원 대상과 항목을 확대해 유기동물 발생을 예방하고 경제사정으로 반려동물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조례안을 마련했다"며 "건전한 반려동물문화 조성으로 시민과 반려동물 모두가 행복하게 사는 파주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시의회 이혜정 의원은 5일 제241회 파주시의회 임시회에 '파주시 장애인 및 저소득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등 부담완화 지원 일부 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혜정 의원은 "장애인 및 저소득계층에서 무분별한 자가번식으로 반려동물 개체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복지의 질이 저하되는 것을 막고, 증가하는 유기동물 관련 예산절감 및 건전한 반려동물 부양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저소득계층 대상 확대, 반려동물 중성화수술 지원, 동물등록 방법 명확화 등을 담고 있다.
파주에서는 최근 저소득계층의 반려동물이 방치돼 아사 직전 상태에서 중증 피부병을 비롯 인수공통 전염병인 옴진드기와 모낭충, 돼지써코바이러스가 검출되는 등 동물 학대 사례가 발생해 심각한 사회 문제를 초래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저소득층 지원 대상과 항목을 확대해 유기동물 발생을 예방하고 경제사정으로 반려동물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조례안을 마련했다"며 "건전한 반려동물문화 조성으로 시민과 반려동물 모두가 행복하게 사는 파주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