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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2023 학교로 찾아가는 특성화고 입시상담부스'에서 특성화고 진학을 희망하는 중학생과 학부모들이 입시상담을 받고 있다. /부천교육지원청 제공

부천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특성화고 입시상담부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입시상담부스는 이날 수주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지역 내 28개 중학교를 돌며 특성화고 진학을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이들에게는 1대1 맞춤형 개별상담을 통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입시상담 기회가 제공될 계획이다.

상담부스는 사전에 희망하는 중학교의 신청을 받아 해당 중학교에 관내 특성화고 4개교(경기경영고, 경기국제통상고, 부천공고, 부천정보산업고)의 입시상담이 진행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상담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관내 특성화고 전체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진학을 염두에 두고 있는 특성화고 교사와 1대1 상담도 가능하다.

김선복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특성화고 입시 홍보와 졸업 후 취업 상황 등 다양한 학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부천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진학 준비에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