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녕길(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안양농업협동조합(이하 안양농협) 조합장이 6일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함께하는 경기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함께하는 경기농협 조합장상은 농협이념 확산과 사업 활성화를 통해 '함께하는 농협' 구현에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한 조합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경기도 내 농축협을 대상으로 대외활동과 계통 간 상생노력, 창의적 사업 추진, 사업추진 실적 및 도시농협과 농촌농협 간 균형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021년 안양농협 조합장으로 취임한 이후 올해 재선에 성공하며 두 번째 임기를 맞이한 김녕길 조합장은 차별화된 경영전략을 통해 상호금융예수금 1조7천억원과 상호금융대출금 1조5천억원을 달성하며 안양농협을 경기도를 넘어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농협으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조합장은 "앞으로도 안양농협은 지속 가능한 농업,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안양/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