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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중학교가 '삼성드림클래스'사업에 선정됐다/파주중 제공

파주중학교가 '삼성드림클래스' 사업에 선정돼 학생들의 진로교육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파주중학교는 8일 삼성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삼성드림클래스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삼성복지재단이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삼성드림클래스' 사업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독서·회화·코딩·수리·영어·수학 교과 등 자기주도 온라인 학습과 매주 1회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파주중학교는 협약에 따라 오는 9월 2학기부터 1·2학년 전체 100명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링, 진로 탐색 및 정서관리, 온라인 학습, 각종 체험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갖게 된다.

대학생 멘토링은 학생의 개별 학습 진도관리, 진로 진학 상담, 교과 학습 코칭, 진로탐색 지원 및 정서관리 등의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드림클레스 플렛폼을 통한 온라인 학습(독서, 회화, 코딩, 수리, 영수교과 등) 지원과 전문직업인 및 삼성 임직원 특강, 학생 진로와 연계한 각종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졸업 시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혁규 교장은 "삼성드림클래스 사업 참여를 통해 1, 2학년 학생들의 학습지원과 자신감 회복은 물론 자기주도 학습자로 성장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중학교는 올해 탄소중립 중점학교 및 꿈꾸는 환경학교를 비롯해 예술드림 거점학교, AI 활용 맞춤형 교육 시범학교에 선정돼 AI, 환경, 예술 등 융합교육을 통한 미래역량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