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국 정책결정자 승기하수처리장 방문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UNOSD)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개최하는 '2030 지속가능발전 의제에 관한 개발도상국 정책결정자 연수'(9월5~8일)에 참여한 개발도상국 인사들이 인천 승기하수처리장을 방문했다고 인천환경공단이 10일 밝혔다.

라오스, 몽골,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14개국 고위 공무원 40여 명은 지난 8일 승기하수처리장에서 인천의 하수 처리 시스템을 견학했다.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지속적인 개도국과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인천의 우수한 환경 기술을 널리 알리겠다"면서 "앞으로도 초일류 도시 인천에 맞는 깨끗한 환경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