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군포시지회(지회장·전용환)가 지난 12일 시장실에서 1천만원의 장학기금을 (재)군포사랑장학회에 기부하는 장학금 출연식을 가졌다.
군포사랑장학회 명예이사장인 하은호 시장은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특수 임무를 수행하신 애국자분들이 모인 단체로 거리 질서 유지 및 수해 현장 복구 등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선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군포시지회에 감사를 전했다.
하 시장은 "어려운 가운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장학기금이 미래를 짊어지고 갈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장학사업에 소중하게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군포시지회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장학기금을 기부했으며 누적 기부액은 4천550만원이다.
군포시 출연기관인 (재)군포사랑장학회는 지금까지 관내 학생 3천60여 명에게 45억여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23년 하반기 장학금은 오는 19일께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