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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이충우 여주시장(가운데)이 각종 재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2023년 여주시 자율방재단이 권오국 단장(왼쪽)과 박정은 부단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여주시 제공

기후 위기 시대,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2023년 여주시 자율방재단에 권오국 단장과 박정은 부단장이 취임했다.

여주시는 13일 재난상황실에서 이충우 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관계자와 단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시 자율방재단장 이·취임식(이임 단장 차재학, 부단장 황보연숙)을 개최했다.

권오국(52) 신임 단장은 "막중한 자리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여주시 재난재해 예방을 위해 사전 예찰과 대응대비, 복구 등 재난현장에서 봉사하는 단체인만큼 솔선수범해 빠른 조치와 활등으로 피해없는 여주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충우 시장은 "자연재난이 사전 예측 없이 진행되는 만큼 최악의 상황을 대비한다는 생각으로 선제적 사전예방과 대응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새롭게 방재단을 이끌어갈 신임 단장과 부단장을 필두로 단원 여러분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여주'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