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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제공

군포시가 '2023년 승강기 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통해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13일 청사 1층 로비에서 합동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승강기 사고·고장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구조를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승강기 사고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실전 모의 구조훈련 통해 안전이용 교육
군포소방서·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 참여


특히 이번 훈련에는 군포소방서를 비롯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안양지사,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등 관련 기관이 참여했고, 공동주택, 집합건물, 다중이용시설 등 승강기 관리주체 1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러졌다.

이에 승강기 고장사고로 인해 승객이 승강기에 갇히는 상황을 가정해 사고 발생 시 구조 요청, 현장 출동, 구조 활동 등 모든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진행했다. 또 실전 모의 구조훈련 후에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안양지사에서 승강기 사고사례 전파 및 예방대책을 위한 안전교육도 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사고에 대비하는 안전의식과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사고대응 훈련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