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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최초로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출범했다./ 가평군 제공

가평군 최초로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출범했다. 군은 지난 13일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제1기 청년정책조정위원을 구성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제2청사 소회의실에서 열고 1기 위원 위촉식 및 청년정책 실행계획 보고회 등을 진행했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조규관 경제산업국장 및 공무원 당연직 위원 7명을 비롯해 군의원 1명, 청년위원 5명, 청년정책 전문가 3명, 민간위원 4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변경에 관한 사항 ▲시행계획의 연도별 추진 실적 평가에 관한 사항 ▲청년정책 시행을 위한 관련 사업에 관한 사항 등 주요 청년정책사항을 심의·조정 및 협력하는 기능 등을 수행하게 된다.

조 위원장은 "우리군 청년정책 실행계획에 따라 각종 청년정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청년의 구직 및 재직청년의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청년 관련 연구기능을 강화해 정책의 효과성 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