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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임진각에서 14~21일 제15회 디엠제트(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열린다(개막식). /파주시 제공

제15회 디엠제트(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오는 2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지난 14일 개막됐다.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어제와 내일을 잇는 다큐멘터리 오늘을 감각하다'는 주제로 진행되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개막작으로 마이테 알베르디 감독의 '이터널 메모리' 상영됐으며, 전 세계에서 엄선된 140여 편의 영화가 씨지브이(CGV) 고양백석 및 메가박스 백석벨라시타 등에서 감상할 수 있다.

민통선 내 반환 미군기지 캠프그리브스에서는 비경쟁 작품을 관람할 수 있고, 비룡전망대와 갤러리그리브스 등을 탐방하는 'DMZ 다큐로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자세한 사항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https://dmzdocs.com/)를 참고하면 된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