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aT)가 최근 (사)한국정책학회에서 주관한 '한국ESG혁신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aT는 공공급식 식재료 조달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안전한 급식 식재료 공급으로 국민 식생활 개선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사회적 책임 부문(S)에서 수상했다.
aT는 지난해 말 aT에서 운영하고 있던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을 한층 고도화해 학교는 물론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군부대 등 모든 공공 급식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 바 있다. 해당 플랫폼으로 식재료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조달하고 입찰 불공정 행위를 사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는 게 aT 설명이다.
김춘진 사장은 "공사가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위해 추진해 온 혁신적 성과들을 인정받는 값진 보상"이라며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대한민국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혁신적인 ESG 정책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