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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동두천 한·미 우호의 날 행사가 오는 23일 동두천종합운동장과 보산동 관광특구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행사에서의 공연./동두천시 제공

동두천 한·미 우호의 날 행사가 오는 23일 개최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한·미 우호의 날 행사는 동두천종합운동장과 보산동 관광특구에서 주한미군이 함께 모여 우정을 다지는 축제 한마당으로 열린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되는데 오전 10시부터는 1부 행사로 국민체육센터와 종합운동장에서 한미친천체육대회가 열린다. 시민팀과 주한미군팀이 축구와 농구, 야구 등의 경기를 통해 친선을 다지게 된다.

2부 행사인 한미우호축제는 오후 1시부터 보산동 관광특구에서 진행된다. 시민과 주한미군이 함께 우정을 다지는 축제마당을 연출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게임과 음식, 공방, 자원봉사 부스 등이 운영되고 팔씨름 대회, 맥주 빨리 마시기 등 캠프 보산 맥주 축제와 함께 미8군 군악대, 1군단 태권도 시범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열리는 캠프 보산 맥주축제에서는 수제 맥주를 마시며 버스킹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수제 맥주 시음 및 판매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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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동두천 한·미 우호의 날 행사가 오는 23일 동두천종합운동장과 보산동 관광특구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제15회 한미우호의 밤 행사. /동두천시 제공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