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탄 트램의 연료공급 방식이 국내 개발의 수소트램을 제치고 외국산 '슈퍼캐퍼시티+배터리 혼용'으로 결정돼 오는 2027년말 개통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된 시정브리핑에서 "동탄 트램은 우리나라에서는 서울에 이어 전국 두 번째이자 경기도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동탄신도시와 수원, 오산 주요거점을 동탄역과 연결함으로써 광역교통망을 연계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동탄트램으로 동탄신도시 광역교통망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전력공급 방식과 관련, "동탄 트램은 지난 6월 슈터캐퍼시티+배터리 방식으로 결정했다"며 "유사한 형태의 운영회사인 중국 광저우지하철그룹과 대만 가오슝시 도시철도 운영사 KRTC를 방문해 운영상의 대비점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광저우와 가오슝 운영사례를 보면서 시민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적으로 확보하면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경영으로 운영비를 절감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동탄 트램은 총연장 34.4㎞(병점역~동탄역~차량기지 17.8㎞, 망포역~동탄역~오산역 16.6㎞)로 정거장 36개소에 무가선트램 제작 차량 32편성으로 구성돼 있다. 건설비용은 총 9천773억원(LH 부담금 9천200억원, 화성시 461억원, 오산시 95억원, 수원시 17억원)이다.
그는 이어 "동탄 트램은 내년부터 건설부분 실시설계와 트램차량 제작 설계에 들어간다"며 "동탄 트램은 단순 출퇴근 교통수단의 개념을 넘어 친환경적이고 도시와 어울리는 신개념 교통수단으로 역할을 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된 시정브리핑에서 "동탄 트램은 우리나라에서는 서울에 이어 전국 두 번째이자 경기도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동탄신도시와 수원, 오산 주요거점을 동탄역과 연결함으로써 광역교통망을 연계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동탄트램으로 동탄신도시 광역교통망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전력공급 방식과 관련, "동탄 트램은 지난 6월 슈터캐퍼시티+배터리 방식으로 결정했다"며 "유사한 형태의 운영회사인 중국 광저우지하철그룹과 대만 가오슝시 도시철도 운영사 KRTC를 방문해 운영상의 대비점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광저우와 가오슝 운영사례를 보면서 시민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적으로 확보하면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경영으로 운영비를 절감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동탄 트램은 총연장 34.4㎞(병점역~동탄역~차량기지 17.8㎞, 망포역~동탄역~오산역 16.6㎞)로 정거장 36개소에 무가선트램 제작 차량 32편성으로 구성돼 있다. 건설비용은 총 9천773억원(LH 부담금 9천200억원, 화성시 461억원, 오산시 95억원, 수원시 17억원)이다.
그는 이어 "동탄 트램은 내년부터 건설부분 실시설계와 트램차량 제작 설계에 들어간다"며 "동탄 트램은 단순 출퇴근 교통수단의 개념을 넘어 친환경적이고 도시와 어울리는 신개념 교통수단으로 역할을 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