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1801000724500034881.jpg
부천상공회의소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지난 15일 솔라고C.C에서 진행한 자선골프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상공회의소 제공

부천상공회의소는 '제11회 부천상공회의소 회장배 상공인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5천3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충청남도 태안에 위치한 솔라고C.C에서 열린 이번 자선골프대회는 부천지역 내 상공인들의 단합과 결속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회를 주최한 김종흠 부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강병곤 온세미컨덕터코리아(주) 대표이사, 조기석 (주)DB하이텍 대표이사,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 이희용 사과나무치과병원장, 강기호 부천상공회의소-아주대공학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장, 박수종 부천금형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박광용 몰드밸리협의회장, 박현복 (사)중소기업융합부천연합회장, 이승규 (사)부천벤처협회장, 이종락 부천수출중소기업협의회장, 문덕림 부천시여성기업인협의회장, 정중원 부천차세대경영자협의회장 등 부천지역 상공인 1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모금된 성금 전액은 부천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김종흠 부천상공회의소 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골프대회는 부천지역 상공인들의 소중한 뜻을 모아 소외계층을 돕는 아름다운 취지로 11회째 개최하고 있다"며 "먼 길 마다하지 않고 참여하고, 성금을 후원해 주신 상공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