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이 최근 5년간 급격하게 늘어난 인구 및 교통량에 대응하기 위해 버스노선체계 개편을 준비 중이다.
경기도에서 가장 큰 면적을 가진 군이 대중교통의 최적화를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양평지역 승용차 등록대 수는 2018년 5만8천대에서 2022년 6만6천대로 5년간 13.5% 늘었다. 5천 가구 규모로 분양된 양평읍내 아파트 입주도 시작되면서 인구 또한 5년 새 5.1% 상승했다.
현재 관내 버스 노선은 164개로 이 중 131개의 노선의 일일 운행횟수가 5회 미만인데다가 넓은 구역에 인구가 산재돼 있다 보니 이는 결국 대중교통의 수익악화 등의 악순환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경기도에서 가장 큰 면적을 가진 군이 대중교통의 최적화를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양평지역 승용차 등록대 수는 2018년 5만8천대에서 2022년 6만6천대로 5년간 13.5% 늘었다. 5천 가구 규모로 분양된 양평읍내 아파트 입주도 시작되면서 인구 또한 5년 새 5.1% 상승했다.
현재 관내 버스 노선은 164개로 이 중 131개의 노선의 일일 운행횟수가 5회 미만인데다가 넓은 구역에 인구가 산재돼 있다 보니 이는 결국 대중교통의 수익악화 등의 악순환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5년간 승용차 등록대수 13.5% 증가
'버스노선 체계개편 계획착수 보고회' 개최
도 내 대중교통 사각 지역…버스 분담률 3.5% 불과
인구증가에 따라 교통혼잡 및 버스 노선 증차 요구가 반복되자 군은 교통관련 제도개선 방안과 최적의 교통 체계를 수립하기 위해 용역을 발주, 지난 7월 (주)스튜디오갈릴레이가 관련 용역에 착수했다.
이와관련 군은 18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버스노선 체계개편 계획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전진선 군수, 안철영 도시건설국장 등 군내 교통 관련 주무부서 관계자들과 관내 운수회사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해 용역계획을 청취하고 질문을 던졌다.
용역사는 양평지역 전체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오는 2024년 7월까지 대중교통을 비롯한 각종 현황을 분석하고 문제점 및 실태를 파악해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용역 착수보고서에 따르면 지역 내 두물머리를 비롯한 상위 15개 관광지 내비게이션 검색량은 총 46만건에 달하며 20개가량의 택지건설 및 대규모 개발 사업이 시행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분석한 대중교통현황조사에서 양평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대중교통 사각지역'으로 평가받았으며, 군민들의 버스 수단분담률 또한 3.5%로 14.9%인 경기도에 비해 턱없이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현재 양평 지역민의 83.6%는 주 교통수단으로 승용차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용역사 관계자는 "과다 중복된 노선을 개편하고 운행횟수가 저조한 외곽지역에 효율적인 노선을 운영할 수 있게 하는 게 목적"이라며 "주민들을 찾아뵙고 군민이 만족하는 노선개편에 중점을 두겠다. 내년 1월까지는 노선개편안에 대한 초안이 나올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