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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DB

김포시의회 A의원이 20일 오전 김포시 내 한 오피스텔 앞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의원은 지난 18일 제주도로 직무역량강화 연수를 떠났다가 이튿날 조기 복귀한 이후 연락이 닿지 않았다.

경찰과 시의회 등에 따르면 A의원은 부인에게 '아이들에게 미안하다' 등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남겼으며, 19일 오후 8시23분께 가족의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