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국)이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사업 환경영향평가의 조작의혹을 제기하고 진실규명과 재평가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20일 진행된 제329회 구리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환경영향평가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고 평가해 보전 방안 및 쾌적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실시하는 절차"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GTX-B 사업 환경영향평가서의 주요 문제점으로 ▲경춘선 열차 운행 횟수에 2025년 개통 예정인 상봉~마석 간 셔틀열차 누락한 점 ▲경춘선 전동차 제원 길이가 최소 156m임에도 80m로 축소한 점 ▲인창유치원, 인창초등학교 및 주변 주거지역은 주요 정온시설임에도 별도의 소음측정 없이 가정치로 예측한 점 등 다수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관련법에선 조사 지역, 조사 지점, 예측 방법, 예측 조건, 예측에 사용된 계수, 수치 등에 대한 선정 근거를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는 규정과, 교육 시설 등 환경적인 배려를 필요로 하는 정온시설에 미치는 영향에 유의하라고 명시했다"며 "하지만 국가철도공단 측은 거짓 데이터와 조작된 적용 인자로 구리시와 구리시민을 농락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구리시는 언급된 조작 의혹들에 대해 즉시 유감을 표하고 거짓 데이터에 대한 해명과 갈매·인창동 일대 소음에 대한 전면적인 보완대책을 강력하게 요구해야 한다"며 "구리시의회는 거짓 데이터 의혹에 대해 국토교통부와 환경부에 진실 규명을 촉구하고 올바르게 재평가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용현 의원은 "민자 사업구간에서 사업자는 재원 확보와 함께 GTX-B 노선의 갈매역 정차를 적극 수용하기 바란다"며 "국토교통부와 민간사업자의 합리적인 판단으로 GTX-B 사업이 차질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마쳤다.
김 의원은 20일 진행된 제329회 구리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환경영향평가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고 평가해 보전 방안 및 쾌적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실시하는 절차"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GTX-B 사업 환경영향평가서의 주요 문제점으로 ▲경춘선 열차 운행 횟수에 2025년 개통 예정인 상봉~마석 간 셔틀열차 누락한 점 ▲경춘선 전동차 제원 길이가 최소 156m임에도 80m로 축소한 점 ▲인창유치원, 인창초등학교 및 주변 주거지역은 주요 정온시설임에도 별도의 소음측정 없이 가정치로 예측한 점 등 다수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관련법에선 조사 지역, 조사 지점, 예측 방법, 예측 조건, 예측에 사용된 계수, 수치 등에 대한 선정 근거를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는 규정과, 교육 시설 등 환경적인 배려를 필요로 하는 정온시설에 미치는 영향에 유의하라고 명시했다"며 "하지만 국가철도공단 측은 거짓 데이터와 조작된 적용 인자로 구리시와 구리시민을 농락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구리시는 언급된 조작 의혹들에 대해 즉시 유감을 표하고 거짓 데이터에 대한 해명과 갈매·인창동 일대 소음에 대한 전면적인 보완대책을 강력하게 요구해야 한다"며 "구리시의회는 거짓 데이터 의혹에 대해 국토교통부와 환경부에 진실 규명을 촉구하고 올바르게 재평가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용현 의원은 "민자 사업구간에서 사업자는 재원 확보와 함께 GTX-B 노선의 갈매역 정차를 적극 수용하기 바란다"며 "국토교통부와 민간사업자의 합리적인 판단으로 GTX-B 사업이 차질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마쳤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