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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오르:빛 미디어사파드 전시회에서 자연적인 재인폭포와 영상이 만나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 냈다./연천군제공

연천군 대표 관광지 재인폭포에서 다음 달 22일까지 오르:빛 미디어 파사드 전시회가 열린다.

22일부터 열린 이 전시회는 자연이 빚어낸 재인폭포와 주상절리와 디지털 영상과 음악이 조화를 이룬 가을 밤 향연이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 행사는 매주 목.금.토.일 주말에 열리며 8분 프리영상과 메인영상 8분 등 총 16분 동안 반복 상영된다.

전시요일과 횟수는 목·금요일 4회, 토·일요일은 5회, 9월은 4회, 10월은 5회가 연속 상영된다.

관람인원은 회당 약 300 명이며 폭포앞과 출렁다리(네이버 사전예약 필수)에서 관람이 가능하고 입장료는 무료이다.

개막식은 22일 오후 6시 30분 재인폭포 전망대 광장에서 열리며 재즈버스킹, 재즈공연, 저글링, 버블쇼, 등이 개막 부대행사로 열린다.

군 관계자는 오르:빛 미디어사파드 전시로 재인폭포가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제시했다. 방문객들을 위해 재인폭포 주변에 플리마켓 등도 마련 농특산물 판매와 간식 코너도 등장한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오르:빛재인폭포는 천체궤도를 돌다(orbit)와 빛을 합성한 단어로 영상은 빛이 경험한 대지의 시간을 주제로 우주를 돌던 빛이 재인폭포에 떨어져 자연경관에 정착하는 과정을 담았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