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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은통산단 스마트바이오 공장 기공식이 22일 연천BIX 산업단지에서 열렸다.

이날 기공식은 ㈜우리기술(대표 노갑선)이 연천BIX 산업단지에 1만1천여㎡ 부지에 5천243㎡ 규모 완전밀폐형 스마트팜 시설 및 제조시설을 건축하기로 했다.

스마트바이오 공장은 수경인삼을 시작으로 특수작물의 재배, 소재, 원료를 기능식품, 화장품, 의약품에 공급할 계획이며, 연천군 소재 원료 농산물 활용을 통한 농가 소득 향상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날 스마트바이오 공장건립 기공식에 따라 연천(BIX) 그린바이오산업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노갑선 대표는 "이번 기공식에 참석해 주신 김덕현 군수님 및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최근 수도권 청정지역 연천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연천BIX에 공장을 건립하게 됐다. 1호 공장을 시작으로 2호, 3호 공장으로 사업을 확대하여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덕현 군수는 축사에서 "연천군의 장점인 청정 자연환경의 천연물을 이용한 바이오 산업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오늘 ㈜우리기술의 스마트바이오 공장 기공식이 도약의 시작이 될 것이며, 연천군과 함께 하기 위해 연천BIX에 투자 결정에 감사하며 군은 사업 성공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천BIX는 23년 6월말 준공됐으며 식료품, 화학, 의료, 고무 등 25개 기업이 분양계약을 완료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