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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는 22일 제275회 임시회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용인시의회 제공

용인시의회(의장·윤원균)는 22일 시의회 청사 본회의장에서 제27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8일부터 시작된 15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선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의결했다.

22일 본회의서 추경안 세출 6억5천여만원 감액 의결
기주옥·박희정 의원 5분 자유발언… 15일 일정 마무리


추경 예산안 중 세입 부분은 원안대로 의결했으나, 세출 부분은 예산액 3조5천567억8천684만4천원 중 용인시 국민체육센터 운영 외 7개 사업 6억5천384만2천원을 감액했다.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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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윤원균 의장. /용인시의회 제공

이날 국민의힘 기주옥(비례) 의원은 보육시설이 부족한 실태를 지적하며 의료시스템을 포함한 보육 인프라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더불어민주당 박희정(보라·동백3·상하동) 의원은 에너지 자립도 향상을 위한 신재생 에너지 전문 연구기관과 기업을 유치해 신산업을 발굴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각각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한편, 다음 회기는 10월16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