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판교로 및 의왕 백운밸리 일대의 차량 정체 완화 효과가 기대되는 '청계IC 수원방면 램프' 설치 사업(8월25일 인터넷 보도=김성제 의왕시장 "청계IC램프, 과천~봉담고속도로 위 통과 방식 설치")이 추석 명절 직후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의왕시와 의왕 백운PFV(프로젝트금융투자)(주) 등은 청계IC 수원방면 램프 설치 사업에 보상비 60억원 등 약 350억원이 투입되며, 이 비용은 공공기여 사업 협약에 의해 백운PFV에서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의왕시와 의왕 백운PFV(프로젝트금융투자)(주) 등은 청계IC 수원방면 램프 설치 사업에 보상비 60억원 등 약 350억원이 투입되며, 이 비용은 공공기여 사업 협약에 의해 백운PFV에서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보상비 포함 사업비 350억원 등 420억원 소요
청계IC 수원방면 램프 설치 사업
2025년 6월부터 '공중U자형 회전' 램프 방식 추진
청계IC 수원방면 램프는 백운밸리가 위치한 학의동 일원에서 서수원~의왕간 민자도로 내 수원방향 진입로(길이 1.12㎞·폭 7.5m·1차로)에 설치된다.
시와 백운PFV는 사업 추진 주체를 백운PFV에서 시로 변경·확정하는 협약을 마무리 짓고, 이르면 추석 이후부터 ▲경기도와 도로구역 결정 협의 ▲국토교통부와 그린벨트 관리계획 협의 ▲설계VE(경제성 등 검토) ▲건설기술 및 공공디자인 심의 등의 절차를 내년 12월까지 진행할 방침이다.
청계IC 수원방면 램프 설치 사업은 수원방면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이동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학의동 청계IC 일원에 길이 1.12㎞·폭 7.5m·1차로로 조성된다.
공사는 보상절차를 마무리하게 될 오는 2025년 6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서수원~의왕간 민자도로를 가로지르는 '공중 U자형 회전' 램프 방식으로 추진된다.
회전 램프 대신 백운밸리에서 수원 방면으로 완만한 'ㄱ자형' 진입 램프를 설치할 경우 반드시 지하화 공사를 추진하게 되는데, 준공 이후에도 지반침하 등 안정성 문제에 노출될 수 있고 상당한 구간의 지하화로 인한 설계비 투입 부담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완공시 출·퇴근 시간대 안양·과천·판교 일대의 교통체증이 완화되고 수원과 화성, 평택 등의 지역으로 보다 쉽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70억원 상당의 예산을 투입해 고속도로의 소음을 저감하기 위한 방음벽 공사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 중부권역 인구 증가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도와 국토교통부 등 상급기관과의 협의 일정을 최소화해 원만히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청계IC 수원방면 램프 설치 사업
2025년 6월부터 '공중U자형 회전' 램프 방식 추진
청계IC 수원방면 램프는 백운밸리가 위치한 학의동 일원에서 서수원~의왕간 민자도로 내 수원방향 진입로(길이 1.12㎞·폭 7.5m·1차로)에 설치된다.
시와 백운PFV는 사업 추진 주체를 백운PFV에서 시로 변경·확정하는 협약을 마무리 짓고, 이르면 추석 이후부터 ▲경기도와 도로구역 결정 협의 ▲국토교통부와 그린벨트 관리계획 협의 ▲설계VE(경제성 등 검토) ▲건설기술 및 공공디자인 심의 등의 절차를 내년 12월까지 진행할 방침이다.
청계IC 수원방면 램프 설치 사업은 수원방면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이동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학의동 청계IC 일원에 길이 1.12㎞·폭 7.5m·1차로로 조성된다.
공사는 보상절차를 마무리하게 될 오는 2025년 6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서수원~의왕간 민자도로를 가로지르는 '공중 U자형 회전' 램프 방식으로 추진된다.
회전 램프 대신 백운밸리에서 수원 방면으로 완만한 'ㄱ자형' 진입 램프를 설치할 경우 반드시 지하화 공사를 추진하게 되는데, 준공 이후에도 지반침하 등 안정성 문제에 노출될 수 있고 상당한 구간의 지하화로 인한 설계비 투입 부담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완공시 출·퇴근 시간대 안양·과천·판교 일대의 교통체증이 완화되고 수원과 화성, 평택 등의 지역으로 보다 쉽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70억원 상당의 예산을 투입해 고속도로의 소음을 저감하기 위한 방음벽 공사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 중부권역 인구 증가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도와 국토교통부 등 상급기관과의 협의 일정을 최소화해 원만히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