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이금자)는 여성활동가를 대상으로 최근 '경기도여성리더 네트워킹 업(UP) &여성활동가 실무력 업(UP)'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모두 40여 명의 여성활동가가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9일과 21일 열렸다. 오는 26일에도 3회 프로그램이 진행돼 실무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여성단체 활동가들의 잦은 인사이동으로 생기는 실무 공백을 메우고 실습을 통해 실무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회계실무에서부터 정산관리, 기획서·보도자료 작성, 온라인협업 기술 활용 등을 익힐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다음 달 말 1박 2일 워크숍까지 총 4회에 걸쳐 참여해 여성활동가들 간의 교류는 물론, 실무 역량 강화에도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금자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업무환경이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으며, 온라인 협업도구가 업무의 생산성을 높이는 수단이 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역량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