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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시민사회 부문 고종근씨, 지역발전 부문 김성철씨, 교육문화 부문 한영숙씨. /군포시 제공

군포시가 시정 발전과 건전한 시민 사회 조성에 앞장선 모범 시민 3명을 시민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는 지난 22일 제29회 군포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분야별 시민 대상 수상자로 ▲시민사회 부문 고종근(62) ▲지역발전 부문 김성철(59) ▲교육문화 부문 한영숙(여·69)씨를 각각 수상자로 뽑았다.

시민사회 부문 수상자 고종근씨는 바르게살기운동 군포시협의회장에 재임하면서 전통시장 활성화 행사, 학교폭력 예방활동, 안전한 사회와 도시 만들기, 코로나19 방역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에 헌신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발전 부문 수상자 김성철씨는 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 겸 회사를 운영하는 기업인으로 일자리 창출과 군포산업진흥원 이사활동을 통한 지역경제 기여, 군포경찰발전위원회 회장 역임, 꾸준한 기부활동을 통한 지역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교육문화 부문 수상자 한영숙씨는 군포문화원 부원장이면서 국악인으로 1985년부터 이어진 경기소리연구회, 한소리예술단, 군포아리랑보존회 활동, 40년 동안 국악 발전과 전승을 위해 헌신해왔다.

시상은 오는 10월6일 시민체육광장에서 열리는 '제35회 군포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