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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청사 전경. /시흥도시공사 제공

시흥도시공사가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최한 '2023년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구조개혁 추진 ▲재무건전성 강화 ▲민간협력 ▲관리체계 개편 등 총 4개 분야에 대한 공모가 이루어졌으며, 전국 지방공공기관 총 524건의 혁신 우수사례 중 4차 심사를 거쳐 최종 24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공사는 민간기업 협업 분야에서 '폐전지선별장치 개발을 통한 ESG경영 실현'이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받았다. 민간기업 협업을 통해 폐전지선별장치를 발명하고 2021년 특허를 획득했다.

폐전지선별장치는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사용하는 많은 폐전지를 종류별로 선별분리함에 있어 보다 신속하고 완벽하게 분리해낼 수 있는 장치로 공사 ESG경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정동선 시흥도시공사 사장은 "ESG경영 실현과 혁신 추진을 위해 전사적으로 과제를 발굴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업을 추진해온 결과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