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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자원봉사센터 제공

연천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종합복지관 3층 조리실에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추석 명절맞이 전 나누기 활동을 진행했다.

도란도란 연천봉사단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진 봉사활동은 어려운 이웃에게 명절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이틀 동안 사전 재료 손질부터 전 부치기 활동까지 정성을 모았다.

봉사단원들은 꼬지 전, 깻잎 전, 동그랑땡 3가지 전과 송편, 절편 2가지 떡을 포장한 5가지 다양한 명절 음식을 마련해 전곡읍과 청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30가구와 20가구를 추천받아 전달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에게 기억에 남을만한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