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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우수중소기업 제품이 한곳에 모이는 파주상공엑스포가 10월 5~29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 열린다. 사진은 상생마켓. /경인일보DB

파주상공회의소(회장·박종찬)는 '파주중소기업 제품을 한눈에, 위기를 극복으로!'라는 주제로 다음 달 5일부터 29일까지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에서 '제12회 파주상공엑스포'를 개최한다.

파주상공엑스포는 온라인 상생마켓(pajumall.kr)과 오프라인 특설매장으로 진행되며, 특설매장은 롯데아울렛 파주점에서 실내·외 두 곳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현재 온라인 상생마켓에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 100여 업체의 3천327개 제품이 등록돼 홍보·판매되고 있으며, 롯데아울렛 파주점 B블럭 연결통로에서 운영되는 실내매장에는 21개 업체 60여 가지 상품이 진열 판매된다.

내달 5~29일 '제12회 상공엑스포'
온라인 마켓·오프라인 매장 운영

실외 특별매장은 10월13일~15일 56개 업체가 참여해 식품, 가구, 생활용품, 자동 스쿠터, 캠핑카, 캠핑용품 등 300여 다양한 제품이 전시 판매되며,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기간 행사장에서 물품을 구매하고 영수증을 제출하면 인생네컷 촬영, 애니어그램(성격 유형 검사), 스탬프투어, 구슬뽑기, 스톱워치 게임, 삐에로 풍선아트 등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로 열린다.

파주상의는 코로나19 그늘 속에서도 전국 지역 상의 중 유일하게 온라인 상생마켓, 지상파 방송 출연,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파주상공엑스포를 개최해 연인원 1천634만 명의 고객이 다녀가면서 파주시 우수제품을 널리 알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개최된 제11회 파주상공엑스포 특설매장에서는 23개 업체 165가지 제품이 판매됐으며, 온라인몰에서는 75개 업체 3천282가지 제품이 홍보·판매됐다.

제12회 파주상공엑스포 개막식은 10월14일 오전 11시 롯데아울렛 파주점 야외 특설 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종찬 회장은 "파주상공엑스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판로개척 기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시민·기업 상생의 장"이라면서 "우수 중소기업 제품도 구매하고 이벤트도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 엑스포장으로 초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