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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 직원들이 지난 26일 북수원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가스 안전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있다. 2023.9.26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 제공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이 늘어나는 명절 연휴 기간, 가스 안전 사고를 막기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가 캠페인을 벌였다.

지난 26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 직원들은 북수원시장을 찾아 추석 맞이 장 보기에 나선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스 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연휴 기간 집을 비울 때는 가스 밸브를 잠갔는지 확인하고 귀가 후엔 가스 안전 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또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이용해 명절 음식을 조리할 때는 가스레인지보다 큰 불판을 사용해선 안 된다.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전단지 등도 함께 배부했다.

북수원시장 찾아 소비자와 상인에 캠페인
가스 밸브 잠갔는지 확인하고 큰 불판 사용 금지


경기광역본부는 북수원시장 상인회와 협의해, 추석 연휴 기간 상인들에게도 가스 안전 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기로 했다. 또 시장 내에 가스 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방송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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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 직원들이 지난 26일 북수원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가스 안전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있다. 2023.9.26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 제공

유근준 경기광역본부장은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어 많은 분들이 장기간 집을 비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럴 때일수록 가스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해, 가스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행복한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