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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열린 강동대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에서 간호사로서 사랑과봉사의 자세로 책임과 의무를 약속했다. /강동대 제공

강동대학교(총장·서석해) 간호학과는 지난달 26일 공산기념관 강당에서 '제2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예비 간호사로 첫발을 내딛는 간호학과 학생들이 병원 임상실습에 앞서 촛불의식을 통해 나이팅게일의 생명 존엄성과 봉사정신 등 전문 간호 인력으로서 책임과 의무에 대한 서약을 하는 의식이다.

이날 선서식에는 서석해 총장 및 충북간호사회 이명희 회장, 경복대학교 양수 부총장을 비롯해 간호학과 재학생 및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선서에 나선 학생들을 축하했다.

서 총장은 격려사에서 "강동대학교의 훌륭한 전통에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시고, 그 명맥을 이어받아 더 발전시키며, 사회의 진정한 리더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부탁드린다. 앞으로 여러분들이 몸담게 될 이 사회, 나아가 국제사회에서 숭고한 전문 간호의 정신을 전파하며 여러분 또한 글로벌 간호사로 성장할 것이라 믿는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선서식은 간호학과 2학년 128명을 대표해 김수진 학생의 선서를 시작으로 나이팅게일 선서, 격려사, 축사, 축하공연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끝으로 강동대학교 간호학과 재학생들의 축가로 마무리 됐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