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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문화제. /파주시 제공

파주시에서 오는 7일 율곡 습지공원의 제9회 코스모스 축제를 시작으로 14일 청소년문화거리축제, 14~15일 제33회 율곡문화제, 21~22일 제18회 파주개성인삼축제, 28일 파주시 평생학습 박람회, 27~29일 2023 파주 북소리 축제 등이 개최된다.

14일 오후 2~5시 금릉역 중앙광장부터 금빛로 청소년 문화거리(후곡 어린이공원 앞) 일대에서 열리는 '2023년 청소년 문화거리 축제'가 열린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관, 댄스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공간(해머 게임기, 축구 다트 등),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가상 공간 등이 운영된다.

자운서원 등 이이 유적지에서 진행되는 율곡문화제는 추향제례, 유가행렬, 길놀이 행사 등 파주가 낳은 선현 율곡 이이 선생의 유덕을 추앙하기 위해 열리는 유서 깊은 종합문화예술축제다.

파주 임진각광장에서 열리는 개성인삼축제에서는 시가 보증하는 최상의 6년근 인삼 및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파주를 문향의 도시로 알리는 책과 지식의 축제인 파주 북소리 축제에서는 국제그림책 교류전, 숲속도서관, 동네책방 등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문화관광 누리집 축제행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