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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제공

광명시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광명시 일직동 새빛공원 일대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박람회는 '탄소중립, 광명에서 꽃피우다'를 주제로 탄소중립과 RE100을 표현한 작가정원 8개 작품, 생활정원 8개 작품, 시민정원 10개 작품, 시민정원사 정원 1개 작품, 마을정원 1개 작품, 중앙정원 1개 작품 등 29개 정원을 비롯해 기후 위기 시대에 정원의 역할과 의미를 짚어보는 콘퍼런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콘퍼런스가 6~7일에 진행되며 박람회장 우측에는 정원 관련 단체, 기업 등이 참여하는 정원산업전 등 정원문화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 체험과 공연도 다채롭게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조성된 모든 정원은 광명시 정원문화를 대표하는 공간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에게 개방된다.

박승원 시장은 "올해 정원문화박람회는 광명시 정원정책이 추구하는 일상의 평화와 탄소중립, RE100 가치를 담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박람회를 자연과 생명, 기후 위기 극복 등 세계가 같이 해야 할 시대적 의제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광명시의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발전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람회를 찾는 시민 편의를 위해 새빛공원 가로변, 일직수변공원, 빛가온초교, 빛가온중학교, 일직동 공공도서관 건립지, K타워 부설주차장, 빛가온유치원~새물공원 입구 가로변 등에 500면 이상의 무료 주차장이 운영된다.

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