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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사. /경인일보DB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군포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오윤혜)가 오는 10일 세계 정신 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 건강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연다.

우선 센터는 7~8일 2023 군포올래행복축제의 평생학습축제에 참여해 시민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 검진을 진행, 이에 맞는 적절한 처방을 제공하는 '마음약방' 부스를 운영한다.

또 19일에는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영문(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전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을 초청해 '마음이라는 숲에서 만나는 뇌 건강법'이라는 주제로 명사 초청 강연을 연다.

이외에도 센터는 청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캠페인(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을 열어 참여한 사람을 대상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 참여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https://www.gpcmhc.or.kr/, 031-461-1771)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02년 개관한 뒤 군포시와 군포시보건소, 한림대학교 성심병원과 협력해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정신장애인의 사회 복귀 및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