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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브랜드연구회는 고양시의 유무형의 자원을 통한 도시브랜딩 방향과 전략을 연구하기 위해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다. 사진은 용역중간보고회를 마치고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양시의회 제공

고양시가 보유한 다양한 유무형의 자산을 어떻게 도시발전에 전략화 할 것인가?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 의원연구단체인 도시브랜드연구회(회장 정민경)가 최근 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고양시 도시브랜드 PR(공중관계) 실태 및 효과 검증'을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고양시 유무형의 자원을 통한 발전방향제시
도시브랜딩 방향과 전략연구위한 의원연구단체


연구보고회에서는 효과성이 드러나는 이미지에 집중할지, 긍정적인 연상을 이끌어낼 새로운 가치를 발굴해 나갈지 등 도시브랜드 전략수립의 방향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도시브랜드연구회는 고양시의 유무형의 자원을 통한 도시브랜딩 방향과 전략을 연구하기 위해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다.

이날 보고회는 도시브랜드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용역수행기관인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윤재 교수, 고양시 도시브랜드 유관부서 공무원 등 약 15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성과보고와 향후 진행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고양시가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실시해 온 PR의 유효성과 효과성을 과학적, 객관적으로 확인해 향후 도시브랜드 관련 정책 제언과 PR 전략 수립에 활용하게 된다.

연구는 연말까지 추진된다.

도시브랜드연구회 회장 정민경 의원은 "고양시 도시브랜드 PR이 공중에게 전해지는 유효성의 현실을 직시하고 보고회에 연구회원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최종 보고서에 담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시브랜드연구회는 회장 정민경, 부회장 신현철 의원과 김해련, 송규근, 조현숙 의원등으로 구성돼 11월까지 활동하게된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