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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가 발생한 김포시 북변동 주택화재 현장. /김포소방서 제공

7일 오전 12시 11분께 김포시 북변동 한 다세대주택 4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70대 남성 A씨가 숨졌다.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안방과 거실 등 집안 내부 30㎡를 태우고 건물로 옮겨붙기 전에 진압됐다.

A씨는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거실에 쓰러져 있는 상태로 소방대원들에 의해 발견됐다. 함께 거주하던 부인은 병원에 입원 중이어서 화를 면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