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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 인사로 구성된 '님과 함께 만남 중창단'이 행사 종료 후 김포경찰서 직원들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포경찰서 제공

김포경찰서는 최근 현장 근무자들을 위로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한마음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행사에는 하성용 신부·김진 목사·성진 스님·박세웅 교무 등 각 종교계 성직자로 구성된 '님과 함께 만남 중창단'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으며, 경찰관들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시간도 마련됐다. 기존 직장교육의 틀을 뛰어넘는 이번 콘서트에 직원들의 집중도가 높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박종환 서장은 "재능을 기부해주신 성직자분들께 감사드리고, 평소 업무에 전념해온 직원들이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