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지역자활센터(센터장·송선영)와 연성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원장·김미영)이 맞춤형 능력개발 직업교육 프로그램 구축에 나선다.

이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는 군포지역자활센터가 참여주민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자격증 과정을 신설하기 위해서다.

10일 군포지역자활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평생교육을 통한 직업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산·학·관 네트워크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연계하기 위해 맞춤형 대학을 찾았다.

특히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와 맞춤형 직업교육과정 지원 등을 위해 연성대와 손을 잡은 센터는 앞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교육서비스 제공 ▲일자리센터, 일자리 매칭 등 지속적 성장지원 ▲맞춤형 직업교육과정 지원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송선영 센터장은 "연성대와의 협약으로 주민들의 근로 의욕 고취는 물론 직무 역량을 강화할 기회가 마련됐다"며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자활·자립과 맞춤형 직업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