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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월교 위치도. /시흥시 제공

시흥 배곧신도시에서 월곶을 잇는 '배곧~월곶 차도교 연결교량'(해월교)이 11일 오전 10시에 정식 개통됐다.

시흥시는 2020년 7월 착공해 3년 만인 지난 9월 준공한 해월교의 개통으로 배곧~월곶간 연결도로가 없어 단절됐던 두 도시 간의 소통이 원활해지고, 배곧에서 월곶으로의 이동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왕복 4차선으로 조성된 해월교는 거더교(강판·형강을 붙여서 만든 '보'를 주요 지지구조로 한 다리) 형식으로 건설돼 해송십리로에서 월곶중앙로까지 약 217m가 연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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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배곧신도시에서 월곶을 잇는 '배곧~월곶 차도교 연결교량'의 개통식이 지난 10일 진행됐다. 해월교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정식 개통됐다. /시흥시 제공

시는 해월교 개통을 앞두고 관련기관 및 전문기관과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도로 소음 방지를 위한 저소음 포장, 도로 주행 안전을 위한 발광형 표지, 미끄럼 방지 포장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해 운전자 주행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의 도로 소음 피해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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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배곧신도시에서 월곶을 잇는 '배곧~월곶 차도교 연결교량'의 개통식이 지난 10일 진행됐다. 해월교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정식 개통됐다. 2023.10.10 /시흥시 제공

지난 10일 열린 개통식에서 임병택 시장은 "바다와 달을 이어주는 다리라는 뜻의 해월교가 배곧동과 월곶동을 연결하는 핵심 역할을 하게 됐다. 해월교 개통으로 도로와 보도를 이용하는 시민의 이동시간 단축으로 시민 편의가 크게 높질 뿐 아니라, 그간 연결도로가 없어서 단절됐던 배곧과 월곶 지역의 소통이 원활해지고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