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김종하)가 11일 '경기 노란우산 고객 권익 보호위원회' 제2기 위원을 위촉했다.
노란우산 가입자 대표 7명과 전문가 4명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전성열 경영기술지도사사무소 대표와 한상범 경기대 교수를 공동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위원회에선 노란우산 운영 현황과 공제 제도 발전 방안 등을 공유하고 경기지역 소상공인들의 가입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를 위한 제도 홍보 방안과 복지 서비스 확대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의 폐업 시 생활 안정과 사업 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공제 제도로 근로자들의 퇴직금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김종하 경기지역본부장은 "노란우산공제가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사회안전망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